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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텍비젼, NFC 컨트롤러 IC개발
아이뉴스24 | 기사전송 2011/06/28 11:33<아이뉴스24> [권혁민기자] 28일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양산용 NFC(근거리무선통신기술) 컨트롤러 IC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NFC는 10cm 이내의 근거리 단말기 사이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무선 지불 결제, 명함 교환, 스마트 포스터, 출입 관리 등이 가능해 차세대 스마트폰 핵심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NFC 컨트롤러 IC는 국제 NFC 포럼 표준에 따라 I2C, SPI 등의 인터페이스를 갖춰 근거리 무신통신을 이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또 13.56MHz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고 쓰기•읽기(Reader•Writer), P to P(Peer to Peer ), 비접촉식 카드(Card Emulation) 모드와 전력 분리(Power Isolation)를 통한 저전력 소모 기능 등이 특징.
엠텍비젼은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S/W) 개발도 진행, 향후 NFC 통신을 위한 통신규약과 연산장치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의 OS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더 쉬워질 것이라는 얘기다.
엠텍비젼 이병옥 아날로그 연구소 상무는 "내달말 SW 개발을 완료, 개발자 툴(RDK)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칩 메이커에서 솔루션 메이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칩이나 유심(USIM)칩에 내장이 가능한 NFC칩 등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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